2014-03-21

자전거 출근 이틀 째


자전거 출근 이틀째 아침. 여전히 엉덩이 뼈 너무 아프다. 다른 사람들은 모두 즐겁게 잘도 타는 것 같은데 나만 이 고통을 느끼는건가? 빤쓰와 바지 사이에 수건을 덧 대었는데도 이런다. 어제 밤 퇴근 길에는 너무 아파서 내가 이거 무슨 미친 짓인가 싶기도.

타는 도중에 상체를 들어 올리니 좀 나은 것 같기도 하다. 핸들 높이를 좀 높이면 되려나.
사람들은 안장 달린 바지를 입으라는데 쇼핑도 좀 필요할 것 같기도 하고.

어쨌든 무언가 잘못된게 틀림 없다. 주말엔 샵에 들러 아저씨께 물어봐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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